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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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안]임기제 전문직원 전형의 발전방안 제안
작성자 snm (121.♡.198.181) 작성일 2021.04.21
조회수 1,404 회 댓글 0 건
지역 경기
연령 40대
현재 각 시도교육청에서 선발한 임기제 전문직원은 각 교육청의 주요정책들을 맡아 열심히 학교현장과 정책을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기제 전문직원의 역할을 맡을 때는  우리 교육청의 교육에 미력이나마 희망의 씨앗을 뿌리려는 마음으로 열정을 다하려는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임기제 전문직원 전형 공고 당시 정확한 정보공개 없이 3년간 근무후 2년 학교현장 복귀 후 다시 재전직 가능이라는 문구만 안내되었습니다.
임기제 장학사로 성실하게 근무한 경력은 재전직 이후 온전한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는 다는 규정은 안내받지 못했습니다.
둘째, 학교로 복귀시 최소한의 부임지에 대한 선택도 전혀 없이 복직자에 준해서 발령을 내는 부분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파견교사에 준하는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동일한 업무를 하면서 겪게 되는 차별의 문제도 있습니다. 의사결정과정에서 소외된다던가, 불합리한 업무를 더 맡는 경우 등입니다.
넷째,  학교현장으로 돌아갈 경우 임기제 장학사들이 자신이 맡았던 업무와 정책의 연계방안, 학교현장의 정책 파급효과는 있는지 등에 대해 정책연구가 필요합니다.

1~2년 정도 업무의 순환을 다양하게 맡고 5년이후 교감으로 전직하는 일반 장학사에 비해서 3년간 특수한 업무를 맡고 학교로 복귀하는 임기제 장학사들의 고충과 이 제도가 본 취지대로 잘 반영되려면 어떠한 점들을 앞으로 고민해야 하는지 임기제 전문직원을 선출한 많은 교육청도 동일한 고민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없이 동일한 업무를 맡고 있었던 전문직원을 이후에는 전문전형으로 변경한다든지 하는 임시방편적인 정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임기제 전문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청에 와서 가진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불이익은 제거해주시고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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